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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에너지에 머무른 다는 것은,
나의 기분과 생각을 원하는 방식으로
스스로 선택한다는 것
Manifesting - 끌어당김의 법칙을 연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과정이지만,
내려놓음 만큼이나 생각처럼 참 쉽지 않은 단계가 있다.
의도하고,
마음으로 꼭 쥔 손을 놓아 준뒤,
좋은 에너지에 머무는 것.
/
좋은 에너지에 머무는 것은
나의 의지로, 기분 좋은 느낌을 선택하겠다는 것이고
내가 의도한 바가 이루어질것을 믿고, 현재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겠다는 것이며
때때로 떠오르는 두려움과 의심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기꺼이 흘려보내는 선택을 의식적으로 하겠다는 것인데
나의 목표에 대한 간절함이 클수록
마음에 힘을 빼는 일은 어려워진다.
'나는 괜찮아. 다 좋아.' 라는 가면을 쓰고 겉으론 괜찮은 척할지라도
마음 깊은 곳에서는 '안되면 어떻하지. 어떻해 ..' 하는 두려움들이 시시때때로 엄습해오고
그럴때면 가까스로 정신을 부여잡고 있었다가도
모든게 와르르 무너진다.
매일 할 수 있는 성취의 연습
그럴때,
내 감정이 내 맘같지가 않고
흘려보내고 싶은데 도저히 놓아지지가 않을때
그 사이 어딘가에 갇혀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되었을때
본질적으로 좋은 에너지를 내면에서부터 빌드업(build up)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쉽고, 실행 가능하며, 내면의 저항을 최소화 하는 방법.
더 나아가서는 눈 앞의 지금 이 순간에 빠져드는 현존의 연습이자
나를 응원하고 힘나게 해주는 방법.
< 매일 집중할수 있는 목표를 하나 정해서 그 행동에 최선을 다하는 것 > 이다.
대단한 목표일 필요도 없고, 소소할 수록 더 좋다.
- 미뤄왔던 레쥬메와 커버레터 세련되게 리뉴얼하기.
- 저녁에 장봐서 너무 먹고 싶었던 감바스에 도전하기.(하고 나를 위한 예쁜 저녁상 차리기)
- 맛있는거 사서 좋아하는 친구집에 깜짝 방문하기.
다만 그 목표들을 할때 그냥 하는게 아니라,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하고
또 전심을 다하는 것.
- 귀찮고 어렵고 시간이 걸리지만 미뤄왔던 그 일을 하고 나면, 기분이 크 - 뿌듯한게 남 몰래 으쓱으쓱해지고
- 늘 블로그만 찾아보던 새로운 요리에 도전해 볼때는, 인증샷도 남겨보면서 혼자서도 근사하게 잘 챙겨먹는 내가 대견해지고
- 곁에 있어 고맙고 좋은데 표현은 많이 하지 못했던 친구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그를 기쁘게 한 나를 쓰담쓰담하고 싶어진다.
이 연습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변화
그렇게 나만 아는 소소한 성취의 경험들이 하나 둘 쌓이다보면
나와는 멀게만 느껴졌던 그 목표도, 혹시 모르니 한번 해볼까 정도로 용기가 나기도 하고
중 단기 목표를 잘게 쪼개서 하나하나 정복해가며 순식간에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행동을 기반으로 한 연습들은
끊임없이 재생되는 내면의 생각들로부터 우리의 주의를 환기시킴과 동시에
실질적인 행동을 취함으로써, 한발자국 더 나아가고 있다는 눈에 보이는 progress 를
스스로에게 인지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매일 내가 스스로 성취한 작은 성공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터 단단하게
나를 신뢰하는 긍정어린 자존감을 만들어 준다.
에필로그
나는 평소에 좋은 에너지의 상태에 머무르기 위해
주로 명상, 생각의 해석을 달리해서 vibe를 바꾸거나, staying awake(mindful) 등의 연습을 하는데
위의 연습들은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고, 에고의 보이스에도 불구하고
나의 의식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본인의 분명한 의지가 선행되어야 한다.
/
그래서 그러한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지 않지만,
좀 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이면서 누구에게나 통할수 있는 쉬운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보니
근본적인 내려놓음의 상태 - 어느것에도 큰 집착이 없어, 마음의 큰 걸림돌없이,
기분좋은 상태로 즐겁게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상태 - 가 되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에 대한 신뢰, 믿음, 사랑을 쌓는 것이 basic and all 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액션을 추천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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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 생각해서 내어놓은 아이디어는 아니고,
일상의 행동들 중에 1) 나의 의지로 진행가능하고 2) 기쁨이나 뿌듯함의 진동을 만들어 주었던
것들이 무엇이 있지 하다 깨닫게 된것.
/
이 글을 적기 전에는 위에 예시로 적었던,
지난 몇달을 미루고 미뤄왔던 레쥬메와 커버레터를 스마트하고 세련되게 리뉴얼해보았다.
이게 별일 아닌것 같아도, 사실은 내게 내면의 저항을 크게 일으키는 일이 이었는데
집중해야 하고, 논리적이면서도 impressive한 글쓰기를 해야해서
몇 시간동안 집중해야 하고, 고치고 또 고치면서 완벽하게 만들어야 성이 풀리는 나에게
큰 에너지를 요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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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보상으로, 집 근처 가장 좋아하는 조용한 카페에 가서,
좋아하는 음료를 하나 시켜 놓고, 좋아하는 음악을 세팅해놓고 시작했다.
그렇게 3달을 넘게 미뤄왔던 일을 3시간에 걸쳐서, 마지막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하고 나니까,
정말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는 것.
그럴때면, 봐주는 이도 없는데도 괜시리 혼자 뿌듯해지면서 기분이 참 좋다. :)
그리고는 꼭 나스스로에 하는 칭찬과 인정의 말들을 노트에 적거나 캘린더에 남겨놓는데(캡쳐 참고)
생각해보니 이렇게
나를 인정해주고 격려해주는 것 = 나 자신에게 인정받는 것
이 스스로가 보는 나의 가치(자존감)을 베이스부터 단단하게 쌓아주는 좋은 습관이었다는 것을
10년이상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 글을 보는 누군가에게도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기어 본다. :)
시크릿 핵심 도서 추천 (1) 성공학, 잠재의식의 힘, 마음의 힘을 처음 접하는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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