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라이즈하는법 #잠재의식상상 #생생한심상화하는법 #시크릿을깨닫다 #끌어당김의법칙
안녕하세요. 엘 입니다 :)
아마도 오늘 이 글을 끌어당기는 분들이 있으셔서 인지
문득 어느 분의 진심어린 고민에 대한 답을 하다,
한번더 생각을 정리한 후 글로 정리하여 남기게 되었습니다.
Manifesting을 연습하면서
몇번의 성공을 경험하다 보면 알듯말듯한
어떤 일련의 패턴이 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실꺼에요.
그런데 참으로 알쏭달쏭하죠,
이루어짐의 상황들이 참으로 다양해서
'이루어진것처럼 행동하라' 는것에 대한 정의가 대체 뭔지
뭐가 맞는건지 헷갈리기 시작하는 시점이 와요.
오늘은 그런 고민들을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답변으로 시작한 글이라 초반 말투가 그러함에 양해 부탁드려요.
이루고 싶은일들 모두 이루시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글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지금 겪고 계실 답답함과 혼란을 잠시 느껴보았습니다.
그리고 분명 저도 똑같이 했던 경험 했던 고민이고 감정이기에,
어떤 식으로 잘 풀어내야 명확한 이해를 드릴수 있을까 잠시 시간을 내어 생각해보았어요.
그리고 정리 드리기를,
‘방법’ 에 초점을 두고 있는 동안은 혼란스러워요
저 역시
- 어떤 것을 ‘너무나 간절하게 원하여 도저히 놓을수가 없어
더는 버틸수가 없을때까지 버티다, 결국 포기하면서 이루어진 적’ 도 여러번 있었고
- 한눈에 ‘가지고 싶은 원하는 대상을 발견하였으나,
없어도 크게 실망하지 않을 정도의 쿨한 감정이어서
잊고 지내다 보니 어느 순간 가지게 된 적’ 도 많았지요.
/
반면에
- 처음에는 쿨했는데, 갑자기 감정이 증폭되면서 누군가를 강렬하게 원하면서 집착이 생긴 경우도 있고
- 한때 간절하였던 그것이, 어느 순간에 더 나은 옵션을 찾게 되면서 시들해지다 원하지 않게 된 경우도 있어요.
/
이렇듯 내 원함의 대상이 다 다르고, 상황에 따라 원함의 정도도 다르고
무엇보다도 나의 반응 또한 통제할수 없으니
어느 장단에 맞춰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건지 너무나 혼란스럽지요.
그 시기에 저도 질문자님과 같은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한참 했어요.
분명 ‘이룸’의 경험들에 굵은 맥락에서 어떤 패턴이 있는것 같은데 도대체 그게 뭘까.
(방법이 아닌) ‘가짐의 상태’ 에 머무는데 초점을 맞추세요
에스더 힉스의 책 '끌어당김의 법칙’ 에서는 이런 말이 나와요.
우리가 존재하는 모든 상태는
우리가 원하는것을 ‘가진상태(만족)’ 와 ‘가지지 않은 상태(결핍)’ 의 두 가지만 있을 뿐이라고.
가지지 않은 상태의 마음가짐으로는, 어떤 행동을 하든 가지지 않은 그 상태만을 계속 끌어와요.
그 대상을 평소에 거의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해도, 내 마음 깊이 불안이나 두려움 답답함등이 존재한다면
그 상태를 계속해서 끌어당깁니다.
반면에 그 대상을 자주 생각하는데,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요.
두근거림 설렘일수도 있지만, 따뜻하고 평온한 자기만 아는 고요한 그런 안도감일수도 있어요.
그럴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는 이미 그걸 가졌다는걸. 그것이 나에게 오겠구나’ 라고.
그러니 자연스럽게 생각을 덜하게 되지요.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
그래서 그 대상을 얼마나 자주 생각하든, 생각하지 않든
포기했든, 포기하지 않았든 방법이 크게 중요 하지 않고,
그 대상을 얼마나 간절히 원하느냐도 크게 중요하지 않고,
다만 그 행동을 하고 있는 나의 현재 상태가 ‘가짐’의 상태인지 ‘가지지 않음’의 상태인지가 중요한거지요.
의도적으로 내려 놓음으로써, 가짐의 상태로 들어가기
우리가 종종 ‘이미 이루어진것처럼 행동하라’ 를 행할때 자주 하는 실수들은
이성적으로 ‘이루어졌다면 내가 할 행동들’ 을 생각한 후,
마음은 결핍으로 가득차 있음에도, 그 행동을 지속 하면서
머리와 마음이 따로 가는 이상한 불일치를 느끼면서
자기 합리화를 하는거에요.
이럴때 우리의 마음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불안해해요.
그렇다면 그 가짐의 상태란 무엇일까요?
쉽게 예를 들자면
햇살이 따스한 어느 봄날, 공원에 누워서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있어요.
바람이 보드랍게 불어오고, 풀냄세도 싱그럽고, 나른하게 잠이 솔솔와요.
적어도 이 순간만큼은 아무런 걱정도 고민도 없어요.
생각자체가 없어지고 그 순간안에 온전히 현존 하면서’
아 좋다, 그냥 다 좋다.’ 하는 이대로 모든게 다 좋은 그런 상태.
= 내려놓음
= 만족스러운 상태
= 평온하고 전반적으로 욕구들이 사라지고
= 이대로 모든게 참 좋은 상태
위의 감정/상태 들은 모두 같은 차원에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그 상태에 도달하려면 ‘원하는 그것을 내려놓고, 즐겁게 내 생활에 집중하는’ 행동이 필요해요.
‘I CHOOSE’ TO LET GO.
그것을 놓는 것이 나의 선택임을 인지하고 의도하기
따라서 그 대상이 무엇이든, 나를 설득할 수 있는(그래서 그걸 놓게 할수 있는)
자신의 방법을 찾아서 마음으로 꼭 쥐고 있는 그 손을 놓는 거에요.
나를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함은,
마음으로 그 대상을 놓지 않으려고 고집을 부리는
나 자신을 설득할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면서 효과적인 스토리 텔링을 말합니다.
/
저의 경우는 ‘이 사람이 정말 내 짝이라면 내가 지금 놓아도 반드시 오게 되겠지.
아니라면 분명히 이 사람보다 모든 면에서 훨씬 더 나은 사람이 올꺼야.
그리고 지금의 이 욕망도 같이 사라질꺼야.’
혹은 ‘이게 너무 가지고 싶은데, 너무너무 아쉽지만, 꼭 지금 내가 무리해서 가질 필요는 없어.
나중에 기회가 생기겠지. 혹시 이게 아니라면 분명히 더 좋은걸 가지게 될꺼야.’
하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설득해서 놓았던것 같아요.
‘더 좋은것’ ‘나에게 이로운 것’ 이란
궁극적으로 나를 행복하게 해줄 그것을 원하는 것이라서
내가 원하는 그 대상이 무엇이든, 그것보다 나의 웰빙과 행복이 최우선시될때
강력한 놓아짐의 경험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간절함이 큰 경우에는, 불안감이 들때마다, 생각이 날때마다,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다보면, 분명히 놓아져요.
처음에는 눈물을 머금고 억지로 놓아야 할지라도,
반복하다보면 쓸쓸함이 올때도 있고,
공허함이 올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분명히 놓아지면서 나의 VIBE가 바뀌는 순간이 찾아와요
그 이후에 잊고 지내다보면 어느날 갑자기 이루어집니다.
(막상 이루어지고 나면, 살짝 허탈하기도 해요.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예상했던 마음,
아 시크릿 했었지 하는 깨달음, 그런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들었던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에 사랑을 보냅니다.
Namaste,
El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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