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ower of Mind/Deep Self Trust

자기사랑 :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 보내기

on bliss mind 2020. 8. 30. 21:51

#삶의목표 #하고싶은일 #자기인식 #재능찾기 #강점찾기 #나를사랑하는법 #성취기록 #매력적인

#자기돌봄



나를 사랑하는 것은,

언제나 언제나 가장 든든한

내 편이 되어 주는것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아주 단순하다. 쉽다.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은 그대로,
나에게 그대로 해주는 것.

내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고, 공감해주고,
이해하고 인정해 주는 것.

내 안에서 어떤 감정들이나 생각들이 떠오르면,

그를 있는 그대로 보아주고 인정해주고,

그리고, 언제나,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
가장 먼저 되어 주는 것.

그것은 Affirmation을 반복하거나,
그러리라 다짐하는 것으로 만들어지는 변화가 아니라,

행동으로서 반복으로 만들어지는 습관이자 태도이다.




어떻게 시작하면 되나요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소중한 나를 잘 돌보는것인데,

평소에 솔직하고 자유롭게 나의 감정이나 생각을 잘 표현하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혼자 있는 시간에, 마음을 차분히 닦아주는 따뜻한 노래들을 들으면서,

(아래 마음을 맑게 정화해주는 따스한 피아노 곡을 링크 해놓았어요)

 

/

 

내가 요즘하는 생각들, 고민들, 지금 느끼는 감정들, 이 순간 나의 경험들에 대해

머리에 떠오르는대로 솔직하게 적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게 한자 한자 물 흐르듯이 적다보면,

어느새 내 생각이 정리되기도 하고

나의 말과 행동 이면에 숨겨져 있던 진짜 감정들을 발견하게 되기도 한다.

 

 

 

그렇게 마음에 힘을 빼다보면,
마음이 노곤노곤한 순간이 오기도 하고 
무거운 감정들을 깊숙히 묻어놓고 살던
나에 대한 측은함이 오기도 하는데

그럴때는 어떤 감정이 오든, 그저 쓰담쓰담 해주면 된다. 
그렇게 내 내면의 아이가 편안히 쉴수 있게. 


 

내가 하고 싶은것을, 있고 싶은 곳에서, 하고 싶은때에 하기

 

그리고 온전히 나를 위한, 특별한 하루를
일주일에 하루는 꼭 가지는 것.

 

정말 시간이 없다면 반나절도 좋다.

그 특별함이 별다른 이벤트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평범할 수록 좋다.

 

/

 

나만아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을,

내가 좋아하는 장소에 가서,

이 시간만큼은 부모로서의 나도, 누군가의 형제로서의 나도, 사회적인 역할을 가진 나도,

또 내가 스스로에게 부여한 그 어떤 책임. 역할. 기대. 나이. 성별. 인종. 다 벗어버린채로

'JUST I(그저 나)' 로 그것을 하는 것.

그리고 즐기는 것.

 

​/

 

그 소소한 즐거움이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이 시간들을 따로 떼내어 가지기 시작하면 알게된다.

내가 온전히 나를 위해 쓰는 시간이 참으로 없었다는걸.

그리고 더 자주 해야 겠다는걸.

우리 모두는 나의 행복을 위해서 산다.

그런데 그 행복에는 - 자유 - 가 포함되어 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하고싶은걸 하고, 가고 싶은 곳엘 가는 것. 언제든 내가 하고 싶은 그 때에.

그 완전한 자유를 위해 우리는 일을 하고, 계획을 세우고, 또 앞을 향해 달리지만

사실 그 자유는 지금 이 곳에 있다.

자유는, 마음의 상태이고,

그것은 내가 원한다면 의도한다면 언제든 경험할 수 있는 나의 감정이다.

모든 조건이 맞아야지만 자유로울수 있는게 아니라

내가 먼저 자유로왔기 때문에, 그에 맞춰 나의 현실이 변화한다는 것을

아마도 오랜시간 끌어당김의 법칙을 연습하며 마음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안으로부터 깊이 공감하리라.

 

 


에필로그

 

 

 

이 날은, 집앞에 있는 현대시티몰에 놀러갔어요

 

여기서 몇 시간은 내가 좋아하는 간식을 먹으면서 노트북으로 좋아하는 글들을 읽었어요.

 

몇일전에 Gabriel Berstain의 새 책이 나온다는걸 보고, 그녀의 웹사이트 뉴스레터를 둘러봤어요.

언젠가 그녀의 영상을 보고,
가슴이 울컼 마치 I was seen and heard 의
느낌을 가진적이 있는데


나도 그녀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그런 벅찬 기쁨을 줄수 있는,

영혼에 빛을 선사하는 그런 사람이 되리라 - 고
스스로에게 말해주었습니다.

 

/

 

그리고는 내가 좋아하는 인테리어 샵에가서,
고운 나무로 만든 아름다운 가구들을 보고,

한참을 돌아보며 만져도 보았어요.

 

그리고 근처 소품 샵에서,
귀여운 스티커와 캐리어 택들을 구경하구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막 났어요.

 

그렇게 오늘도 혼자 있는 시간 내내 fully 행복했습니다.

 

꼭 온종일 기분이 좋아야 하는 건 아니에요.

그 순간은 잠시일수도 있고,
그 날만큼은 좋은 감정들이 오지 않을수도 있지만

그런채로도 나와 함께 있어주며는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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